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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6시에 일어나 씻고,식사를 한후에 바로 하워드와 약속된 장소로
나갔다.장소로 나가니 하워드가 먼저 나와있었다.아침인사를 한후,
하워드의 차를 타고 출발을 했다.출발시간은 8시쯤이었다.
꼬불꼬불한 길을 차로 계속 올라갔다.
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블루마운틴의 전경은
말로 할수 없이 장관이었다. 올라가는 도중에 커피숍에 들러서,
블루마운틴 커피 한잔을 마셨다. 블루마운틴과 함께한 블루마운틴 한잔은
어떤것과도 바꿀수없이 맛이었다.
커피를 마신후 또 차를 타고 올라갔다.
가는 도중에 보는 계곡의 물은 깨끗하고 장관이었다.마치 거울과 같았다.
올라가는데 산 중턱에 마을들과 사람들이 있었다.
이런 산중에도 마을사람들이 있는것은 아스팔트로 포장된 도로가 있어서 그런것 같다.
약11시쯤에 커피농장에 들렀다. 커피나무와 커피체리를 보았다.
빨갛게 익은것과 익지않은것들이 있었다.커피농장은 마치 작은 숲과도
같았다. 사람보다 조금큰 커피나무가 우거지게 있었다.
블루마운틴 커피는 4월과6월 그리고 10-12월에 수확이 되는데,
4월과6월 사이에 익는것이 품질이 좋다고 한다.
2,000feet에서 부터 점차적으로 커피를 심는데,
2,000feet부터 순차적으로 익어가면서 4월에서6월에 수확된 커피는
더 높은것이 수확되서 더 좋은 맛을 낸다고 했다.
커피농장 옆에 CIB(Coffee Industrial Board)가 있었다.
허름한 집에 CIB직원이 근무하면서 커피관리를 한다고 했다.
커피농장을 둘러본후 차를 타고 산을 올라갔다.
한 십분쯤 올라가니 블루마운틴 정상이 나왔다.
블루마운틴 정상에서 내려본 킹스톤은 장관이었다.
저 산너머로 해안까지 보였다.
블루마운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후,차를 타고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온길과 다르게 해안을 타고 내려왔다.
멋진 해안가의 식당에서 JERK&PORK을 먹었다.
숯불로 구운 통돼지는 기름끼가 없고 바싹바싹했다.
맥주와 함께한 JERK&PORK과 푸르른 해안가는 금상첨화였다.
식사를 한후 해안가를 따라 차를 타고 오는데 바나나 농장도 보였다.
오면서 바에 들려 럼콕과 레게음악을 들으면서 현지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과 자메이카의 생활상을 많이 보았다.
밤이 되자 여기저기 레게음악이 번졌다.길에서 레게춤을 추는 것을 보니,
자메이카사람들은 아무걱정없이 사는 민족같다.
오늘은 살면서 잊을수 없는 날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