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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11시에 한인 교회를 갔다.
여기도 한국교민들이 있었다.
자메이카내에 한국교민은 50명정도 있다고 했다.
자메이카내에 한국대사관은 IMF때 철수했다고 했다.
현재는 멕시코대사관이 같이 관할한다고 했다.
교민들과 인사를 하고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는데, 푸짐한 한국음식들이 나왔다.
김치를 보니 반가웠다. 신선한 참치회와 곁들인 점심은
꿀맛이었다.
점심을 먹고 미스터,하워드의 집을 방문했다.
하워드는 마비스뱅크의 마케팅매너저로 일하고 있다.
그의 집는 블루마운틴의 저지대에 자리잡고 있었다.
Rum&Coke 을 마시고 자메이카 음식인 Jerk Pork(열대지방에 나는 고추와
파를 마늘,생강을 갈아만든 소스를 고기에 발라 숯불에 구운 요리)을
먹었다.
마치 한국의 갈비와 같았다.
선선한 바람과 숲의 맑은 공기는 별장과 같았다.
좋은 시간을 나눈후, 킹스톤 시내의 숙소로 내려왔다.